국화향기 가득한 부천생태공원으로 ...
아침 생방송 프로에서 부천생태공원 국화축제 현장이 나온다 .
기상캐스터가 날씨을 전해주면서 부천생태공원에서 중계을 하는 장면을 보고 어제는 몸살이나서 집에 있다 오늘 다녀왔다 ~
부천식물원 입구 ~
방송 때문인지 관광차까지 오고 평일인데도 많은 인파가 왔다 ~
벤치에 앉아 담소을 나누는 세분이 아름답다 ~
입구에 우리나라 지도가 있다 ~
규모는 그리 크지 않고 동물을 주제로 국화전시회을 구성 하였다 ~
우리나라 지도 ~
방아 찧는 토끼 ~
돌고래 ~
오리 ~
기린 ~
국화 옆에서
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나비들의 향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