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달동네
추억의 달동네 은 1950년대부터 우리의 삶을 엿볼수 있는 근대사 박물관으로 2014년 12월 4일
개관했다
추억의 달동네는 경주에서만 만날수 있는 옛 모습을 재현한 곳으로 옛골목길,학교,당구장, 약국,
파출소 등 약 6000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어릴때 많이 놀았던 말뚝박기 친구와 추억에 젖어 한번 타본다
밑에 깔린애는 죽음이었다
대장간
밤엔 꼭 필요했던 요강
친정엄마가 맷돌에 콩을 갈아서 두부 만들어 주었던 생각도 난다
예전엔 한복에 동정을 일일이 달았다
부끄럽사옵니다
서당의 모습은 이랬을 것이다
회초리 맞는 아이 , 코파는 아이 지금의 교실보다는 자유롭다는 생각이다
작년에 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쥐 잡느라 쥐약도 많이 놓았다
구두닦이
푸세식 화장실이 거의 다 였던 시대 우리집도 그랬다
여름에는 아이스께끼 달고 살았던 기억이 난다
10원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가격 아시는분 댓글 달아 주세요
우리집에도 마당 한가운데 고등학교까지 우물이 있었다
두레박으로 물을 떠 먹고여름에는 김치저장고도 했다
국민(초등)학교 교실이 그랬다
양은 도시락 갈탄 난로에 데워 먹으면 너무 맛있었다
내가 들고(빨간색) 다녔던 가방과 색만 틀리고 똑같다
고등학교때 주산,부기학원도 열심히 다녔는데 ~~~
다방 DJ한테 뽕갔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대는 왜그리 멋있는지 ㅎㅎㅎ
탁배 한사발에 피로가 가시고
빵집에서 학생때 미팅도 많이 했다
예전엔 도배지가 부족해서인지 신문지로 벽에 많이 붙였다
내가 많이 신었던 빨간구두
못된손
군막사
내무반
추억의 달동네 어린시절, 고등학교 생각이 많이 났다
생각할수 있는 추억이 많으면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오늘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음은 첨성대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