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편백나무 숲
축령산 편백나무 숲
1950년대 축령산은 그야말로 상처뿐인 산이었다고 한다 . 일제강점기에 무분별한 벌목을 당했고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산자락에 상처는 더욱 심해졌다 .
이 산을 임종국선생이 매입 1956년부터 20여 년간 한그루 한그루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심었다 .
그렇게 해서 1976년까지 조성된 규모가 596ha(5,960.000m2)에 달한다
이후 재정적 문제로 숲의 소유권이 다른이에게넘어가고 산림이 방치되는 등 고난도 있었지만
현재는 서부지방산림관리청에서 숲을 매입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가는 중이다.
42명이 가이드 안내를 받아 편백나무 숲으로 올라가는중
걍 ~~~ 날씨가 덥다 .
야생화가 이쁘다
곧게 뻗는 삼나무가 멋지다
임종국님의 조림 공덕비가 있고 ~
가이드가 안내해준대로 올라 가는데 등산길만 한없이 올라가고 편백나무 군락지는 없다
올라가던 사람이 전부 내려온다 갈길은 멀고 준 시간은 얼마 안 남았구 ....
가이드가 길을 잘못 가그쳐 준거다
아휴 ~~~ 이럴수가 있나???
내려오면서 기념 사진이나 찍자고 찰칵 ~
내려오니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
여행객중에서 가이드한테 항의를 하는 중
가이드가 아래로 내려가 보라고 해서 여기네 ㅠ
편백나무에서 힐링중 .....
자작나무의 멋진풍경을 기대하고 왔는데 조금은 실망이다
다 가이드 때문에 ㅠㅠ
자연밥상인지 점심을 먹고 요 카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