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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사운드 크루즈
보라빛향기2
2019. 11. 29. 16:41
뉴질랜드 남섬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는 밀포드사운드 크루즈다 .
빨강티켓는 입장권, 파란티켓는 부페식사권이다 .
식사권이 우리나라 돈으로 75000정도 한다고 하니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
배를 타면서 식사를 한다 .
빙하가 녹아서 내려오는 폭포이다 .
뉴질랜드 남섬에서 상징적인 산으로 알려진 마이터피크는 뉴질랜드 산중에서 가장 높게 솟아 있는 산봉우리로 알려져 있다 . 5개의 봉우리로 구성된 마이터피크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밀포드 사운드 유람선을 탑승해야 한다 .
명물중의 하나인 보웬폭포
절벽 위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입자가 너무도 고와서 물위로 떨어지기도 전에 바람에 흩날려
안개처럼 사라져버린 모습이 참 멋졌다 .
물울 흠뻑 젖어도 기분은 좋다 .
비도 조금 내렸지만 날씨는 그럭저럭 괜찮은편 이었다
행운있는 사람만 밀포드사운드를 감상한다는 곳
오늘 행복한 날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