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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 크라이스트처치 - 모나베일 공원

보라빛향기2 2019. 11. 29. 19:32


모나베일은 공원 안에 있는 저택 이름이다.

1900년 웨이머스라는 사람이 이곳에 지은 저택과 주변 땅을 1905년 부유한 상속녀 애니

퀘일 타운엔드가 사들인 뒤 호주 남동부 태즈매니아에 있었던 어머니 집 이름을 따 붙였다.

당시 뉴질랜드에서 제일 부유한 여자로 통했던 타운엔드는 저택 주변 땅을 더 늘려 열심히

정원을 가꾸다 1914년 숨졌고 몇 차례 주인이 바뀌다가 1960년대 저택을 없애고 일대를

개발하려 한 건설사에게 넘어갈 형편이 되자 시민들의 매입 기금을 모으고 시가 지원해

연중 무료 개방하는 공공 정원이 됐다 .....


                      공원 동쪽을 휘감아 흐르는 에이번 강변을 따라 걷는다 .


                          1970년부터 심고 가구기 시작한 장미정원

                     지진 때 피해를 많이 입은 뒤로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





                                 성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들어간다 .

                         공원 복판에 있는 저택 모나 베일을 만난다 .

엘리자베스 양식으로 지은 아름다운 이층 벽돌집으로 1983년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공공 정원이 된뒤 식당과 카페, 결혼식장, 행사장 으로 쓰이다 2010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을 만나 크게 부서진 뒤 보수 공사 끝에 2016년 다시 문을 열었다 .


   이 집 차림 중에서는 늦은 오후 고기요리,샐러드, 케이크와 함께 차를 즐기는 영국식

                                           '하이 티'가 유명하다 .



                          강변을 따라 걷다 아름다운 곳을 발견했다 .







          온실처럼 보이는 건물은 모나 베일문화유산인 대형 목욕탕 배스 하우스이다 .



                                            난초와 강변 아름다워 ~~





  동백꽃 떨어지듯 에이번 강변과 배 꽃의 환상적인 조화가 아름다운 모나베일 공원이다 .





                                              연꽃 정원 같네 ~


              하늘위에 떠있는 장미꽃처럼 아름다운 모나베일 공원을 떠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