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에서 ~~~
창덕궁은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왕이 거처했던 곳이다.
1405년 (태종5년)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져 이웃해 있는 창경궁과 함께 '동궐'이라고
불렀다.
1592년 (선조25년)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소실된 후 광해군 때 창덕궁이 재건되었는데 이후
1867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증건되기까지 조선의 법궁 역활을 했다.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축미, 그안에 담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조선5대 궁궐 중 유일하게 1997년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
매표를 하고 돈화문 안으로 들어와 매화를 만난다 .
하늘과매화의 조화 넘 아름다워 ~
카페와 휴게공간의 꽃이 이쁘네 .
담장에 흰 개나리가 화려하다 .
매화가 이쁜 선정전는 공사가 진행중이라 출입통제이고 다른곳 매화는 거의 떨어져 가고
너무 늦게 왔다.
올해는 모든꽃이 열흘이나 빨리 피고 머뭇거리다 시간이 흘러 꽃구경이 망했다 ...
진달래는 만개다.
삼각대를 놓고 들어가 찍으니 경비아저씨가 들어가면 안된다고 빨리 나오라고 한다 .
수양벚꽃
존덕정을 배경으로 멋진 그림이 그려진다 .
수양벚꽃, 소나무, 푸른하늘.....
성정각앞에 매화
매화에 취해본다
그런데 벌이 너무 많아 가슴는 덜덜덜 ...
청매화
청매화꽃말 '품격' '기품' '고결'
복숭아과에 속하는 앵두나무라고 한다.
왕벚꽃이 너무 이쁘다 .
진달래와 함께
나 ~이뽀 ?
인정전 앞에서 ~
나오면서 매화를 탐하다 .
금천교
금천교앞에서는 처음인듯 ~
창덕궁을 나와 배가고파 음식점을 찾던중 치킨토마토카레가 있어 들어가 먹고 종로3가역으로 향한다 .
카페인 중독인 나
식후 커피를 마셔야 하는데 하면서 걷다 눈에 띤 990원 커피
안으로 들어간다 .
카페에서는 1900원 테이크아웃이 990원이란다 .
카페안는 너무 지저분하고 정리도 안된곳
커피맛도 별로 , 싼맛에 한잔쯤는 .....
그래도 친절해서 기분 좋는 맘으로 돌아왔다 .
올해는 코로나로 꽃구경은 엉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