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사진 ^_^
두물머리
보라빛향기2
2020. 7. 4. 19:37
마을에 40가구 정도 거주하던 시절에 배가 30척 넘게 있었다고 하며,주변의 신판에서 생산된 땔감을 중심으로 마을에서직접 생산한 무 등도 운반했다. 그러나 두물머리나루는 바로 옆의 여울로 인해 물살이 세서 뗏목을 댈 수 없었으며,위치상으로도 그 여울만 지나면 팔당이었기 때문에 허향으로써 그리 유리한 입지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주막이 4~5집 있었으며,마방도 있었다고 한다. 이는 두물머리 일대가 남한강의 기향지인 동시에 육로상의 요충지였기 때문이다.
나루는 1990년대에 들어서까지 간헐적으로 운영되다가 현재는 완전히 중단되었다.....
햇빛이 너무 강해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여기서 유명한 연잎 핫도그를 하나씩 먹으면서 휴식을 한다 .
두루머리 액자앞에서 ~
참으로 오랜만에 왔던 두물머리 풍경에 취하고 연꽃에 취한 하루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