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한울공원
풀장에 물이 없긴 하지만 바닥을 에메랄드 빛으로 한게 신의 한수 . 휴양지에서 볼 수 있는 파라솔 ㅎ 뭐라 하지 ...
가까운 시흥에 온게 아니라 외국에 온 느낌. 감성에 젖는다 ...
카페가 있는줄 모르고 매점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들고 2층으로 올라왔다 / 위에서 해수풀장의 전체를 볼 수 있다 / 2층에는 잔디와 테라스 저멀리 송도까지 보인다 / 2층 하이라이트는 그네 , 난 하트그네에서 인생샷 뿜뿜 !!!
해수풀장에서 나와 한울공원을 걷는데 감성가득한 곳이 여기저기 보인다 . / 꽃과 나무그네 ,액자에 담아낸 바다풍경 너무 멋지다 ...
걷다 보니 위인전을 만날 수 있는데 1. 태어난지 19개월에 만에 시각과 청각을 잃어 보지도 듣지도못하고 말하기 조차 불편한 천형을 딛고 장애인의 빛이 된 헬렌 켈러의 미로 /2. 제임스 와트 - 증기기관차 / 3. 혼천의와 자격루를 발명한 장영실 /4. 인류 최초의 비행 라이트 형제 / 5. 운명교향곡 - 베토벤 / 6.거북선 - 이순신 / 7. 한글창제 - 세종대왕
곳곳에 배곧한울공원 조형물이 있어 인증샷을 남긴다 ...
배곧해수풀장에서 걸어서 해넘이 다리까지 왔는데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파 집에 갈려구 했는데 버스 서는 데도 없고 길도 막혀 있어 난감해서 검색을 했더니 해넘이 다리가 소래와 연결이 돼 있어서 해넘이다리로 걸어간다 . 옆은 제3고속도로 ~
해넘이다리를 건너니 만나는 남동소래아트홀과 새우전망대 그리고 바람개비 와! 반갑다
소래역을 향해서 무거운 발걸음을 걷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