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1. 00:29ㆍ기타사진 ^_^
아바이마을은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의 집단촌이다.
행전구역상 속초시 청호동에 속해있으며 속칭으로 '아바이촌'또는 '아바이집단촌'이라고도
불린다. 한국 전쟁 당시 월남한 실향민이 이 곳 인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
아바이마을에서 겨울동화, 1박2일 촬영했다는 간판
은서네 집 ~ 가을동화,1박2일 촬영한 집
속초를 몇번 왔지만 아바이마을은 처음 왔다 .
순대는 알레르기 때문에 못먹어 현지 가이드가 회덮밥장소를 가르쳐 준다고 해서 갯배를
타러 간다.
가이드가 500원씩을 준다 .
갯배비는 500원 갯배를 타고 내리면 바로 속초 중앙시장이다 .
갯배위에서 ~
속초시내와 청호동 아바이 마을 사이에 놓인 속초항 수로를 건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바로
'갯배'이다. 이 갯배는 긴 선 두가닥을 매어 놓고 철선하나에 각각 배를 1대씩 고정시켜
갈구리를 철선에 걸어 당기면서 배를 앞으로 끌어당기는 방법으로 운행한다 .
갯배를 타고 속초시내로 들어왔다.
속초시장 사거리
초밥집에서 모듬회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시장 구경을 했다 .
시장 안에 있는 벽화앞에서 ~
시장을 구경하다 오징어 빵을 하나 사먹고 오징어 순대를 사갖고 벽화를 구경하러 나온다 .
추억의 속초 어촌마을 풍경이다 .
벽화를 다 구경하고 나왔더니 '생활의 달인'에 나온 도너츠집이 있어 팥도너츠 한개를
700원에 사먹고 시간이 많이 남아 커피도 마실겸 '커피에 반하다' 카페에 들어간다 .
커피에 반해서 맛있게 마시고 추위도 녹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