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8. 19:01ㆍ기타사진 ^_^
청풍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황석리,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 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
제천 청풍 팔영루 ~ 이곳은 청풍부를 출입하는 관문이며'남덕문'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처음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팔영루사적비'에 의하면, 숙종28년에 부사
이기홍이 중건하고'남덕문'이라 한것을, 고종7년에 부사 이직현이 중수하고
사적비를 세웠다. 그 후 민치상이 청풍팔경을 시제로 한 팔영시가 있어
팔영루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는 청풍면 읍리 286번지의 북쪽에 있었으나
1993년 충주다목적댐의 건설로 인하여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2.2m의 석측 기단을 쌓고 그 중앙의 4각의 문을 내고,문 천장에는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다.기단 위에 정면3칸,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 누각을
세웠다.
제천 도화리 고가 ~ 이 가옥은 본래 청풍면 도화리에 있었던 조선 말기의 목조 기와집으로서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수몰되게 되어 1985년 이곳으로 이전 복원 하였다.
건물은 경사진 대지를 이용하여 뒷면은 1단의 낮은 냇돌 기단을,앞면은
5~6단의 높은 기단을 구성하여 세운 'ㄷ'자형의 집으로 왼쪽에는 방.부엌.
광이 배치되고,중앙에는 3칸 크기의 대청이, 오른쪽에는 방2칸과 부엌이
배치되었다. 가구는 3량 가구이며,벽은 부엌과 웃방 뒷벽을 제외하고 모두
심벽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 집은 본래 부엌 뒤뜰과 건물의 서쪽 부분에
각각 장독대를 두었고,뒤뜰과 옆 마당은 밭으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건물만 이전하여 예전의 자연환경은 찾을 수 없다.
소와 연자방아
제천 지곡리 고가 ~ 이 집은 본래 수산면 지곡리 웃말에 있던 민가주택이다. 충주다목적댐의
건설로 인하여 1985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집의 구조는 안채와 사랑채,행랑채로 이루어져 있다. 안채는 ㄱ자형의 팔작
기와집이며,사랑채와의 사이에 담장으로 경계를 두었고,중문으로
출입하도록 꾸며져 있다. 사랑채와 행랑채는 ㅡ자형의초가로 되어있다.
행랑채와 대문간 우측으로 외양간과 방앗간이 있고 상부에 다락을 꾸미고
있다. 이 집의 행랑채의 구조 및 부엌의 배치 등은 지곡리 마을의 특징 있는
일반형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 품은 하트 소나무
제천물태리 석조여래입상~ 이 불상은 높이가 341m이고, 전체적인 조각 양식으로 볼 때
통일신라 말기의 작품으로 보인다. 불상의 얼굴모양은 풍만하고
자비로운 상으로 두툼한 양볼에 인증이 뚜렷하고 두 귀는 양어깨
까지 드리워 졌다. 목에는 심도가 새겨져 있으며,왼손은 땅을
가리키고 있다. 옷은 통견의를 걸치고 안에 속내의를 받쳐입고
있으며,배에서 매듭을 지어 v자 형으로 겹겹이 대좌에까지 내려왔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지인 청풍면 읍리에서 1983년 이곳으로 옮겨
복원하였다.
바람에 흔들리지는 않지만 단청아래 풍경이 좋다 ~
한벽루~고려 충숙왕4년 당시 청풍 출신 승려인 청공이 왕사가 되었다. 청풍군이 군으로
승격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객사의 동쪽에 한벽루를 세웠다 .
구조는 앞면 4칸, 옆면 3칸의 2층 누각과 앞면 3칸,옆면 1칸의 계단식 익랑건물이
이어져 있다. 건물안에는 송시열,김수증의 편액과 김정희의 '청풍 한벽루'라고 쓴
현판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제천 청풍 응청각~이 건물의 용도는 알 수 없으나 본래 한벽루의 좌측에 나란히 세워져 있었다.히 처음 세운 시기는 알 수 없으나,명종 초 이황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응청각'
이라 이름 하였다고 한다. 인조15년 충청감사 정세규의 일기에 응청각에서
유숙한 기록이 있다. 고종37년에 부사 현인복이 중수하였다. 본래 읍리
203-1번지에 있었으나 충주다목적댐의 건설로 1983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2층 누각으로 아래층은 토석축의 담으로 벽을 만들고,그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각집이다.목조계단을 만들어 2층으로 오르내리게
하였다.
제천 청풍 금병헌~ 이곳은 청풍부의 청사로 쓰였던 동헌 건물이다.
청풍은 삼국시대에 사열이현이었으나 신라 경덕왕 대 청풍현이라 하였다.
고려 충숙왕 때 현의 승 "청공"이 왕사가 되어 군이 되었다. 현종 초에
도호부로 되었으며,고종32년에 군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의 통폐합에
따라 청풍면이 되었다.
이 건물은 숙종7년에 부사 오도일이 처음 지었다. 그 후 숙종 31년에 부사
이희조가 중건하고 영조2년에 박필문이 중수하고 권돈인이 편액을 써서
걸었다. 고종 37년에 부사 현인복이 전면 보수 하였다. 본래 청풍읍리 203-1
에 있었으나 충주다목적댐의 건설로 인하여 1983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정면6칸,측면3칸의 팔작집이다.일면 명월정이라고도 하며,
내부에는 청풍관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연리지가 어디 있는 고야 ? 만나지 못했다 .....
청풍호반 위에서 ~
황금색 입을 만지면 ..... 황금 두꺼비의 복을 받아 간다는 '황금 두꺼비 바위 '
청풍명월 제천 청풍 모노레일도 타고 싶고 벚꽃도 구경가고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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