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양봉저정공원

2021. 9. 1. 01:11기타사진 ^_^

한강과 남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용양봉저정공원이 있다고 하여 노들역에서 내려 용양봉저정에서 걸어서 올라왔다 ~

용양봉저정공원은 12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 그림자포토존는 야경에 와야 할듯 하다 .

정상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63빌딩,원효대교,한강철교,한강대교가 보인다 ~

정상전망대에서 하늘전망대로 왔다 . 여긴 전망이 더 좋네 ~

하늘전망대에서 조망점은 원효대교,한강철교,한강대교,북한산,노들섬,용산역,남산,이촌나루,국립중앙박물관,동작대교가 보인다 ,  정말 전망 최고다 ~

하늘전망대에서 흑석역으로 가는길로 내려오니 길건너 '효사정 문학공원'이 보인다 . 무궁화꽃과 어우러져 예쁘게 길이 조성돼 있다 ~

무궁화를 감상하며 길을 걸어간다 ~

6.25전쟁이 발발하자 30여만 명의 학생들은 학업을 중단한 채 조국과 민족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전쟁에 참가했으며, 그 중 5만여 명은직접 총을 들고 전투에 참가하였다. 훈련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던 학도의용군들은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모든 전투에 배치되어 용감하게 싸웠으며, 특히, 1950년 8월11일 포항지구 전투에 71명이 3사단에 배속되었으며, 그 중 48명의 학도의용병들은 후방의 지원이 끊긴 채 맨몸으로 막아내며 장렬하게 싸우다 꽃다운 청춘을 조국의 제단에 바쳤다.  이 비는 1955년 6월 25일 건립하였으며,상단에 추모비명과 당시 전투에 참가 했던 학도의용병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

1930년 3.1만세운동 11주년을 기념해서 지은 항일 저항문학인 시집<그날이 오면> 에는 심훈의 고향 흑석리를 그리워하는 시가 실려 있다 ~

심훈은 경기도 시흥군 북면 노량진리 검은돌집(현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1901년에 태어났다. 또한 그는 인생의 상당부분을 이곳 흑석동에서 살았다. 심훈이 태어난 곳은 '효사정문학공원' 정상부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바로 앞에 있는 천주교 흑성동성당 자리이다.  흑석동성당에는 '심훈생가 터'표식이 있다 .

효사정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철학가의 글들이 써 있다 ~

효사정은 조선 초 우의정 노한의 정자이다. 1439년 어머니 개성왕씨대부인의 상을 당하여 선영에 애장하고 무덤 옆에 초막을 짓고 3년간을 시묘하고도 서러워서 그곳을 떠나지 못하였다. 

효사정은 효도의 상징으로 유명하였으며, 한강을 끼고 있는 정자 중 경관이 제일 좋은 곳으로 칭송되었다. 오늘의 효사정은 조선 성종 대에 헐린 것을 1993년 7월 복원한 것으로 '효사정'현판글씨는 공숙공 노 한의 17대손인 당시 노태우 제13대 , 대통령의 친필이다 ~ 

무엇에 쓰는 간판이고 ??

효사정에서 바라보이는 전망은 원효대교, 한강철교, 한강대교, 노들섬, 용산역 , 남산이 보인다 .

오늘 용양봉저정공원과 효사전문학공원을 둘러 보았는데 , 정말 서울 한강을 한 눈에 바라 볼수 있는 곳으로 최고 인것 같다.   용양봉저정공원은 야경을  보러 다시 오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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