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노령산맥의 서남단 끝자락에 위치한 유달산은 기암괴석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목포시내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 볼수 있는 목포의 명산이다 ~

노적봉 ~ 임진왜란 당시 이슨신 장군이 군량미를 쌓아놓아 큰 노적처럼 보이게 하여 왜군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해발 60m의 유달산 동구 좌측변에 솟아 있는 큰바위 봉우리이다 . 

영화 '롱리브 터킹' 촬영지라고 돼 있다 ~

'목포는 항구다'  노래비 ~

노적봉이 보이는 계단 위에서 ~

동백꽃 나무가 아름답게 피어 있는 곳 이다 ~

목포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

연리지 -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들이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것으로 남녀 간의 사랑 혹은 짙은 부부애를 비유하는 말  (이곳에서 사랑의 소원을 빌어 보란다 )

목포의 눈물 노래비 - 목포 출신 가수 이난영(1916~1965)이 부른 대중가요 "목포의 눈물"을 기념하기 위해 목포에서 음반판매업을 하던 시민 박오주의 출연금을 토대로 1969년 세운 노래비이다. 1935년 발표된 목포의 눈물에는 "삼백연 원인풍"이라는 노랫말이 등장하는데, 일제의 검열을 피하기 위해 우회적으로 변경한 노랫말로 원래는 "삼백년 원한품은"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삼백년은 임진왜란이 끝나는 시점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목포 사람들의 향일의식을 엿볼 수 있다 ~

유달산은 6개의 정자가 있다고 하는데 여긴 첫번째 대학루 이다 .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보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빼어난 경관과 쉼터를 제공하는 유달산의 정자는 위로부터 관운각, 소요정,유선각,달선각,대학루이다 ~

프릴이 화초 양배추가 신발 모양으로 심어져 있다 ~

유달산 주차장에 핀 동백꽃인데 전에 봤던 빨간 동백꽃이 아니다 . 개량종 이라고 하는데 빨간 동백꽃보다 덜 이쁘다 ~

벽돌담에 핀 담쟁이가 겨울의 풍경을 아름답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