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 13:55ㆍ기타사진 ^_^
안동하회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와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 곳이다.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류운룡 선생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 형제가 자라난 곳으로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라고 한 것은 낙동강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데서 유래되었다. 화회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해당하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
셔틀버스를 타고 약2분간 타고 화회마을에 도착했다 .
마을입구에 가로수를 따라 걷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죽을지경이다 .
그래도 즐겁게 여행해야지 ㅠㅠ
연꽃 밭
하늘을 향해 있는 무궁화가 너무 아름답고 빛이난다 .
해설사님이 여기서 설명을하는데 자유롭게 빠져서 자유여행을 하라고 해서 조금 듣다가
샛길로 빠진다 .
민박집.스토리하우스가 몇군데 눈에 뛴다 .
흙담위에 핀 베롱나무가 넘 이뻐
작천고택 - (국가민속문화재 제87호) 이 건물의 건축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며 처음에는
두채였으나 1934년 대 홍수로 쓸려나가고 지금은 'ㅡ'자형의 안채만 남아있다.
한 건물인데도 사랑방과 안방 사이에 작은 토담을 세워 사랑손님과 안채의 부녀자가
서로 마주치지 않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충효당 - (보물 제414호)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으로 평생을 청백하게 지낸 선생이
삼간초옥에서 별세한 후 그의 문하생과 지역 사람이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여
졸재 류원지를 도와 건립하였다.
'충효당' 이라는 당호는 선생이 평소에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라'는 말을
강조한 데서 유래하였다.
베롱나무가 곱게 핀 충효당앞에서 ~
엘리자베스여왕이 다녀간 곳이라고 한다
엘리자베스여왕은 김치담그기와 장담그는걸 보고 가셨다고 한다
한국적 한국적인것을 보고 싶어 했기에 .....
이 구상나무는 1999년 4월 21일 영국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 하회마을 방문을 기념하기 위하여 심은 것이다.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할 때 옷을 걸어 놓느나는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구상나무는 힘찬 기상과 추위를 견디는 굳건한 힘을 지니고 있어 우리 민족의 외유내강한
모습과 같으며 선녀처럼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은 여왕의 품격을 나타내고 있다.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 방문 기념 - 1999년 4월 21일
요크공 앤드루 왕자 방문 기념 - 2019년 5월 14일
양진당 -(보물 제306호) 풍산에 살던 류종해공이 하회마을에 들어와 15세기 경에 최초로 지은
집으로 풍산류씨 대종택이다. '양진당'이라는 현판은 풍산류씨 족보를 최초로 완성한
류영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하회마을 지도를 갖고 있지만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날씨가 더워 땀은 나고 에휴 미치겠어 .....
무궁화가 핀 아름다운 골목에서 .....
맛있는 단호박식혜를 하나 사마시고 만송정쪽으로 간다 .
만송정 숲 ~ (천연기념물 제 473호) 이 솔숲은 검엄 류운룡 선생이 절은 시절에 조성한 것으로
풍수지리적으로 마을 서쪽의 지기가 약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심은 비보림이다
또한 부용대와 낙동강 백사장과 더불어 하회마을 선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줄불놀이가 펼쳐지는 무대이기도 하다.
부용대 - 깍아지른 기암절벽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한 폭의 그림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은 신비감을 자아낸다.
여기가 낙동강
낙동강 강바람이 ..... 노래도 있는데 여기가 낙동강 이구나
낙동강 옆 가로수길에서 .....
셔틀버스를 타고 여기 식당가로 왔다
점심을 먹고 병산서원으로 이동한다고 하여 여기 청기와식당으로 들어갔다 .
안동에서 유명한 헛제사밥을 시켜서 먹었는데 맛이 제법 괜찬다
가격은 11000원
제사를 안지낸 음식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