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

2019. 8. 1. 15:13기타사진 ^_^


병산서원 - (사적 제260호) 서애 류성룡 선생이 1572년 풍산읍에 있던 풍악서당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 병산서원의 처음 모습이며,1862년 (철종14)에 '병산'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패령에도 헐리지 않고 그대로 살아남은

                47개 서원과 사당 중의 하나이다.


                                병산서원 입구에 핀 베롱나무가 날 반겨준다 .


광영지 -만대루와 복례문 사이에 물길을 끌여 들어 만든 '천원지방'형태의 연못

            '천원지방'은 우리나라 전통 연못의 조성원리로 조상들의 우주관이 상징적으로

            표현된 것이다.'땅을 의미하는 네모진 연못 가운데 , 하늘을  상징하는 둥근 섬'을

            두었다.규모는 크지 않지만 수심양성 을 근본으로 하여 학문에 정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서원 속의 정원이다 .


만대루는 휴식과 강학의 복합 공간이다. 200여명을 수용하고도 날을 직한 장대한이 누각에는

다른 서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면이 있다.

휘어진 모습 그대로 서 있는 아래층의 나무 기둥들과 자연 그대로의 주춧돌 커다란 통나무를

깍아 만든 계단,굽이도는 강물의 형상을 닮은 대들보의 모습은 건축물조차 자연의 일부로

생각했던 조상들의 의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제향영역 - 내삼문 존덕사 전사청

               제향 영역은 향사를 지내는 공간과 이를 준비하는 공간이다.내삼문을 들어서면 서애

               류성룡 (1542 ~ 1607)과 그의 셋째 아들이자 제자인 수암 류진 (1582~1635)의

               위판을 모신 존덕사가있다.

               전사청은 제사를 지내기 전날에 제수를 보관하던 곳으로 평상시에는 제기와 제구를

               보관한다. 사당과 같은 울타리에 있는 것이 보통인데 이 서원은 전사청은 별도로

               담장을 두르고 내삼문의 동쪽 있다. 매년 음력 3월과 9월 초정일 (음력1일 ~10일

               사이의 날 중 천간이 정으로 된 날)에 향사를 지낸다 .


                                            이곳이 베롱나무 천국이구나!!!


                                                     너무 아름답구나 !!!


                                           와 이끼긴 담장 아룸다워 !!









                                            아름다운 병산서원 잘보고 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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