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9. 14:08ㆍ기타사진 ^_^
2019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한국인이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모노레일이다 . 총 운행거리 6.1km이며,평균시속 10km의 속도로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2분 정도 소요된다. 궤도차량 2량을 1편성으로
구성하여 최대 46명이 탑승 가능하다. 월미바다 열차는 지상 7m부터 최고 18m까지의 높이에서
월미도 자연경관 및 인천내항, 서해바다와 멀리 인천대교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인천역에서 동생을 만나 점심을 먹으로 차이나타운으로 간다.
차이나타운 ~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청국조계지를 이루었던 곳이 지금의 차이나타운이다.
청국영사관이 들어서고 청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이루었는데 지금까지 그 역사와 음식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붉은색과 금색이
조화를 이룬 중국 특유의 화려한 건축물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차이나 타운으로 들어와 걷다 공화춘으로 들어간다 .
굴짬봉을 시켜 맛있게 먹고 바다열차를 타러 나온다 .
인천역 바로 옆 월미바다열차가 출발하는 곳
3층으로 올라간다
자동 매표소에서 티켓을 예매하고 의경에 안내에 따라 대기의자에 앉아서 기다린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다. 주말에는 1~2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
드뎌 월미바다열차 출발 ~
열차 밖으로 보이는 인천내항
인천내항은 1883년 제물포항으로 개항, 1974년 갑문이 완성되어 10m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리고 인천신항 등이 신축되어 인천내항의
이용률 및 유휴지가 많아짐으로써 항만재개발 사업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옛 곡물창고를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랫폼'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
로 체험형 도시관광명소,복합 업무지구 등으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월미바다열차 안에서 ~
월미바다역에서 출발 두번의 환승을 할수 있는 우린 사일로벽화를 보기 위해 월미공원역에
내린다. 월미공원역에서 내려 옥상으로 올라가니 벽화가 잘 보인다 .
사일로벽화 ~벽화가 그려져 있는 원통형 대형건물은 1979년에 건립된 곡물저장고인 '사일로'
이다 . 높이는 48m로 아파트 22층과 같으며, 외벽에 새겨진 벽화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로 2018년 12월 '기네스 북'에 등재되어 인천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이 벽화는 전문가 22명이 약 100일 동안 86만540리터의 페인트를 사용해 그렸으며
넓이는 2만 3689m2로 이전 기록인 미국 콜로라도 푸에블로 제방의 벽화보다 1.4배
넓다. 2019년 3월에는 독일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 본상도 수상했다.
옥상에서 내려와 건너편 월미공원을 트레킹을 한다 .
월미공원
다시 월미바다열차에 환승해서 월미문화의거리역에서 내린다 .
월미문화의거리역에 도착 옥상에 올라가니 월미도거리 전경이 다 보이고 가슴까지 확트여
너무 좋다 .
월미도 문화의 거리
쓰레기통이 너무 이뻐 ~
두구구구구 탕탕 ~~~
전망 좋은 카페에 들어와 월미도 거리를 바라본다 .
노을 전망대에서 바라본 월미도
차이나타운을 걸어 동인천 신포시장으로 와서 저녁을 먹고 단골 옷집으로 가서 옷을 샀더니
카페가서 커피 마시고 가라고 명함을 준다 .
커피와 케익까지 ㅠㅠ
뜻밖의 예쁜 카페라고 동생이 너무 좋아해서 내마음도 좋다 .
2019년 12월 27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