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 18:55ㆍ기타사진 ^_^
서울시 한강위에 있는 섬 동작구와 용산구 사이에 있으며 섬 사이로 한강대교가 지나간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산구 이촌동에 속해 있다. 원래 이름은 중지도 였으나 1995년 일본식
지명개선사업에 따라 노들섬으로 개칭되었다.
원래는 동작동 현충원 수양벚꽃을 보러 가기로 했다 .
현충원에 도착
굳게 닫혀있는 문사이로 찍음 .
현충원 정문에 있는 벚꽃
오늘부터 코로나 때문에 문이 닫혔다고 한다 .
아쉬운 마음에 사람들이 정문을 지키고 있다.
명자와 난 현충원에서 가까운 노들역으로 왔다.
노들역앞 공원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너무 아름답다 .
꽃잔디 ~
노들역에서 걸어서 노들섬에 도착했다 .
시간이 일러서 그런가 사람도 없고 휭하다 .
노들섬 조감도 앞에서 ~
한강을 보면서 김밥을 먹고 반대편으로 걸어갔다 온다 .
숲길도 닫아놓고 3층에서 찍는 전망 .
북카페에 들어왔다
손님이 한명도 없었는데 조금있다 한명 두명 들어오더니 카페가 꽉 찼다 .
커피값도 비싸고 전망도 별로네 .....
여긴 서가
서점같는 느낌이다 .
코로나 땜시 여기도 닫아 있다 .
집으로 돌아오는길 양화대교에 새겨진 자살방지 문구 . '넌 소중해'
'난 특별해'
'밥 먹었어 ?'
양귀비로 위안을 삼을까한다
한번더 양귀비를 쳐다보게 하는 날이다 .....
[ 흰양귀비 ~ 잠, 망각
붉은 양귀비 ~ 위로, 위안, 몽상
자주색 양귀비 ~ 허영, 사치, 환상
개 양귀비 ~ 약한 사랑,덧없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