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2020. 5. 5. 13:30기타사진 ^_^


동막해변에서 전등사로 왔다 .주차를 시키고 커피한잔씩 들고 입장권을 사서 전등사 삼랑성에 도착했다 .


삼랑성 ~ 단군의 세 아들 부여,부우,부소가 쌓아서 이름 지어진 삼랑성! 고대 토성으로 시작한

             이곳에 민초들이 거칠고 둔탁한 할석을 정성스레 다듬고 담아 쌓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삼랑성은 산의 지형을 이용해 능선을 따라 축조한 성으로 길이가 2,300m정도

             이며, 동서남북 각 방향에 성문이 있다. 전등사를 에워싸고 있는 삼량성은 민족자존의

             역사 그 자체이다...

                전등사로 들어가는 입구 싱그러운 5월이 예쁘다 .



                약 400년 된 느티나무 ...


철쭉과 어우러진 휴게공간 ...

동물을 전시한 공간 ...


템플스테이 하는 공간

단아한 장독대가 이쁘다 ...







전등사는 단군신화를 연원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온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사찰이다.

우리 민족에게 불교가 전래된 시기인 서기 381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전등사는 민족의 역사가

살아 있는 강화도에서 1600여 뇬을 이어온 한국의 대표적인 고찰이다.

전등사라는 이름은 서기 1282년 진종사에서 개명되었는데 고려 충렬왕의 비인 정화궁주가

인기스님으로 하여금 송나라에서 펴낸 대장경을 인간 봉안 하도록 한 것과 옥으로 만든 등을

절에 시주한 것이 유래로 전해지고 있다.

전등이란 '불법의 등불을 전한다' 즉 '불법을 전한다'는 의미로서 전등사는 '불법을 전하는 사찰'

이란 뜻이다 ...



                오랜만에 전등사 나들이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힐링이 됐다

                날씨도 좋고 즐거운 5월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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