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보고 싶는 연극 "논두렁 연가"

2013. 7. 29. 07:30나의 이야기

아주 친한 친구가 연극 티켓 두장을 등기로 보낸다고 전화가 왔다 . 

이번에 유방암수술을 하고 자기는 갈수 없으니 나라도 다녀오라고,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보낸 정성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토요일날  다녀왔다 ~ 

 대학로 이랑씨어터 앞에서 티켓팅하는 사람들 ~

 이랑씨어터 입구 - 쇳대박물관 건너편에 있다 ~

 친구가 보내준 티켓으로 좌석배치을 받았다 ~

 공연사진이 붙여 있고 ~

                                         오늘의 출연진 으로 더블 캐스팅 ~

 

 조그마한 소극장으로 내부의 모습 ~

 논두렁연가의 줄거리 - 부산 고촌리마을에 성배의 할배,할매, 외할배,외할매가 모여 산다 .

                                   선교을 위해 '세네갈'로 떠난 성배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할배,할매집에 일요일마다 찾아온다.

                                   어느날 자산관리사로 일하는 성배가 먼 미래을 위해 LA로 떠난다는 소식을 전하는데 ...

                                   손주을 보낼수 없었던 할배,할매는 간호사인 은정과 성배을 엮어주려는 작전을 세우게 된다.

                                   예전에 은정과 성배가 인연이 있었는데 둘이 짝사랑하는 마음을 감추고 시간이 지나서 이번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성배는 결혼을 택하게 돼고 할배,할매와 잘사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

                                  

 공연중에는 사진촬영이 안돼 공연후 배우들이 인사하는 모습~

 

 

 출연배우들이 고개숙여 인사하는 모습 ~

 서비스로 노래 퍼포몬스 ~

 온힘을 다해 공연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싶다 ~

 

 

 

 

 인사말을 하는 모습 ~

 

 포토타임의 시간 ~

 

 

 이랑씨어터 앞에 쇳대박물관 ~

 

 대학로에 상징적인 벽화 ~

 

 

 

 

 

 오 ~ 쎅시   마릴린 몬로 ...

 

연극을 다 구경하고 본 샘터건물이 싱그럽고 예쁘다 .

친구야 ! 오늘 연극 잘 봤고 이 초록식물처럼 빨리 나아서 같이 다니자 ~